장상사 이후 중드 권태기가 왔던 도중 내 눈에들어온 이 남자 "강훈"
이름도 어쩜 훈이야 ㅠㅠ 아주 훈훈해.
주말에 볼 거 없어서 뭐 볼까 하다가 유투브에 '나의 해리에게' 영상 자주 뜨길래
믿고보는 신혜선으로 시작했지만 강훈에게 빠져들음.
런닝맨에 나와서 누나한테 막 맞았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긴한데 ㅋㅋ
런닝맨을 안챙겨봐서 그냥 지나쳤다는..
근데 런닝맨에서도 따박이와 지예은 관계로 재밌는 영상이 많더라.
본캐도 성격 웃기고 매력있네.
아주 큰 키와 넓적한 어깨 덩치 .. 치인다 아주.
1991년생!!! 오빠라고 부를 수 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이 다가와도 여주에게 시선 꽂힘.
혜리씨에요 은호씨에요..?
근데.. 사실 난 상관없어.
전 진짜 상관없어요.
혜리씨가 그 누구일지라도.
전 상관없어요 혜리씨!
왜냐하면 난 그냥 혜리씨가 있어주기만 하면 되거든.
내 옆이 아니어도, 살아서 건강하기만 하면 난 그걸로 충분해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 숲으로 들어간데도 난 괜찮아.
원하면 내가 거기 같이 가줄수 있어요.
나 진짜 다 버리고 같이 가줄수 있어요.
그딴건 조금도 무섭지 않아요 혜리씨.
왜냐하면 전요, 헤리씨 처음부터 혜리씨가 그 누구라서 좋아했던게 아니거든.
그저..이런 내게 와준 사람이라 ..내가 혜리씨를.. 그래서 좋아했던 거고 그래서..
보고싶었어요 혜리씨.
이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안 달려갈수 있냐고 ㅠㅠ 애절해 ㅠㅠ
내가 불구덩이 뛰어든데도 같이 가준다는데 ㅠㅠㅠ
내가 누구든 뭘하는 사람이든 내 존재만으로도 자기한테 와줘서 좋다는데..
현실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까~
역시 남주는 현오(이진욱)이 아니라 강주연(강훈) 이었어야해!
사람들 반응웃기다 ㅋㅋㅋㅋ 아직 마지막회도 아닌데 ㅋㅋ
이걸로 결말 지어버림 ㅋㅋ
찐 결말에 주은호(혜리) 옆에 있는 사람은 강주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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