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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고양이 자동급수기/펫디아 옹달샘V2/음수량늘리기/소음 없애는 법 펫디아 옹달샘 V2 우리 집 고영희들 보리와 콩이를 위해 준비한 비싼 물통! 자동급수기를 구매해보았다. 보리는 물을 자주 먹는 것 같지만, 콩이는 잘 안먹는거 같고 맛동산도 딱딱하고, 응가할 때도 힘든지 왜그러는지 아웅~거리고.. 응가도 똥구멍에 걸려서 안떨어지는 일도 종종 있어서, 물을 잘 안 먹어서 그런가 해서 음수량 증대를 위해 관련 제품을 이리저리 알아보게 되었다. 반려동물 정수기, 급수기 다양한 제품이 많았지만, 사실 정수기 물을 떠다가 주기 때문에 정수기 보단, 담겨있는 물을 순환되게 해주는 급수기를 더 찾게 되었다. 정수기는 왠지 필터도 교체해주고 다 쓰면 필터도 따로 구매해야되고 이런 과정이 번잡스럽게 느껴져 정수기는 노노해. 한참을 찾아본 끝에 내 맘 속에 쏙 든 급수기. 내가 원하던 기.. 2020. 7. 10.
피포페인팅.나도화가.DIY명화그리기.화백빙의.Pipopainting. 피포페인팅. DIY명화그리기 집순이 취미.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많아진거 같은데, 이런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피포페인팅. 늘 유투버로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영상보면 나도 따라 그려보고싶고, 부럽고 그랬는데 나는 그림에 일절 소질이 없는 응아손이라..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DIY 명화그리기라는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는걸 발견하고 난 무척 설레었다. 비록 숫자에 맞춰 칸에 색을 채우는 색칠놀이지만, 내 손으로 이 그림을 탄생 시킬 수 있다는 것에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6~7900원)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캔버스, 물감, 붓 다 세트로 와서 장비를 준비하는것도 간편하다. 붓은 크기별로 세 개가 오는데, 하루 써보다가 .. 2020. 6. 24.
내돈내산) 닥터피엘 샤워기/세면대 필터_3개월후기_충격_(교체방법) 닥터피엘 샤워기&세면대 필터 매일매일 우리가 샤워하고 세수하고 양치하며 씻는 물이 마냥 깨끗한 물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다. 물 속에 중금속, 녹, 미세플라스틱, 각종 불순물이 있고 노후 된 집, 아파트 오래된 배관일 수록 더 심하다는걸 알게 된 후 몇일 고민 끝에 필터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 아파트가 오래되고, 내 얼굴 여드름과 바디트러블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기대되었다. 비타민 필터기, 향기나는 필터기, 다양한 가격, 여러 브랜드를 보았지만, 내가 선택한건 닥터피엘 필터기이다. 가장 기본에 충실해보였다. 녹물, 불순물, 잔류염소,곰팡이,이물질 제거. 30%절수효과. 자연음이온 발생. 수돗물 속 중금속, 냄새 제거. 피부에 좋은 화장품, 순한 클렌저 이런걸 쓰면 뭐하나. 여태껏 더러운 물.. 2020. 6. 9.
내책장) 돌이킬 수 없는 약속_야쿠마루 가쿠 돌이킬 수 없는 약속 17년도에 출간되었다. 휴대폰 사진첩 둘러보다가 18년도의 내가 재밌겠다 싶어서 책을 캡처 해놓은걸 발견하고 이제야 읽게 되었다. 올해 1월부터 웹툰으로도 나와 웹툰으로 보고싶었는데, 쿠키를 구워야해서 ㅋㅋ(유료ㅠ) 책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죄, 그리고 15년 전에 했던 어떤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소설. 자신이 일하던 가게의 손님이었던 오치아이 제아으로 바를 겸하는 레스토랑의 공동경영자가 된 무카이. 그는 지금 과거의 삶을 버리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자신의 성(成)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박하지만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버려버린 과거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2020. 5. 29.
내돈내산)페스룸 힐링브러쉬_고양이 브러쉬 후기/HEALING BRUSH 페스룸 힐링브러쉬 SNS광고에 자주 눈에 띄던 제품. 호기심 + 우리 콩이 보리한테 좋을것같은데? 하는 맘으로 구매! 가느다란 철로 되었는 일반 펫브러쉬가 맘에 안들던 찰나였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화면. 18,900원에 배송료까지해서 21,400원 결제.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고양이들한테 좋다면! 왠지 미국느낌이 나는 디자인의 상자. (월요일 주문, 목요일 도착) 콩이 검수관님께서 냄새맡으신다. 즐거운 빗질 시간! 146개의 부드러운 실리콘 돌기로 깔끔한 브러싱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을 준다고 한다. 일반브러쉬는 생털까지 같이 뽑힌다고 해서 동물들이 아플 수가 있는데, 페스룸 브러쉬는 죽은 털만 제거해준다는 광고문구가 결정적인 구매동기였다. 언박싱! UNBOXING! 연근만들.. 2020. 5. 29.
내책장)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김한승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인생은 왜 동화처럼 될 수 없을까? 문득 든 기묘하고 우아한 생각들) 단순히 책표지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으로 눈길이 갔고, 책 소개를 보니 마음이 갔다. (제목부분이 반짝반짝 홀로그램으로 빛이 난다.) '하루에 한 번,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마법과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불 꺼진 방에 누워 가만하게 천장을 쳐다보며 오지 않는 잠을 불러올 때다.' 잠못드는 밤, 잠들기 전, 하루를 마치는 순간에 읽기 좋은 책이다. 그 곳에 갑니다! 정글로! '심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나직한 속삭임이 그리운 밤, 그림과 함계 보면 그럴 듯하게 어울리는 철학 우화다. 우리와 괴리된 고담준론이 아니라 때로는 절절하고 대체적으로는 쓸데없지만 일상에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철학적 고민들을 47가지..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