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삼탠바이미, 삼성 스마트모니터 M7(43인치), S43BM701, 나무궁 2세대 스탠드

네이버 큐소닉에서 구입함.

 

TV를 잘 안보기에 TV 살 생각은 없었다.

아이패드로 보고싶은 영상을 보기에 충분했으니까.

 

근데 출근하고 혼자 집에 있는 울 꼬맹이 누리가 적적함에 심심해 할까봐

아이패드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고 출근 했었는데,

 

몇 시간 뒤에 패드는 곧 방전이 되고.. 10시간 이상 계속 충전기 꼽고 있으려니 혹시나 하는 위험(?)도 있고..

 

TV를 알아보았다.

근데 집에 TV가 있으면 TV수신료 2,500원이 나간다는 점 -_-.

TV도 잘 안보는데 2,500원이 다달이 나가는게 상당히 아깝다.

 

그래서 예전에 잇섭영상에서 본 삼텐바이미 모니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큐소닉에서는 나무궁 스탠드도 옵션으로 같이 팔아서 편했다.

 

일단 나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내집에 TV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갔다.

관리비에 수신료 2,500원 안찍힌다.

 

검사(?) 당시 진짜 TV랑 모니터가 없었어서 그랬지만,

모니터를 들인 뒤 수신료 없애고 싶으면 컴퓨터 모니터인척 책상에 두거나ㅋㅋ

TV 수신기능 없는 모니터라고 하면 됨.

 

인터넷연결 기능만 있고 유선TV수신기능은 없는 모니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셋탑박스를 달아서 TV방송을 수신할 수 있음.

LG유플 인터넷에 물어보니 셋탑도 인터넷으로 수신하는거라 TV수신료랑 상관없다했음.

 

삼성전자 공식홈에서 사면 배송이 엄~~청 느리니, 공식파트너사에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밤에 주문했는데 다음 날 바로 발송해준다. ㅎㅎ 근데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서

주말 토요일에 설치 받는걸로 기사님과 일정 조정했다.

 

설치 받은 직후.

 

43인치가 얼만큼의 사이즈인지 예전에 LG베스트샵에서 TV둘러볼 때 봤었다.

TV가 너무 크면 거실을 잡아 먹을 것 같아서 43인치 정도면 적당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딱 43인치라서 좋았다.

 

(베스트샵에서 본 스탠바이미는 진짜..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음..ㅎㅎ 애걔? 소리가 나올만큼..)

 

막상 설치하니 생각보다 더 큰 느낌. 그래서 더 좋아!

 

 

집에 인터넷 설치 하기 전이라 

영상대신 닌텐도 먼저 연결해서 젤다 해봄 ㅋㅋ

 

원래 15.6인치 포터블모니터로 젤다 했었는데,

확실히 큰 화면과 4K(맞나?..) 선명한 화질에서 하니 더욱 생동감이 있었다.

느낌이 달라~

 

 

 

 

 

인터넷 설치하고 유투브로 영상 틀어봤는데

와 ~ 화질 진짜 최고..

 

고양이도 속아버리는 화질.

 

가전은 LG.

디스플레이는 삼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 미러링 해서 드라마 봄.ㅋㅋ

 

엄마집에 삼성 티비로 내 폰 미러링이 잘 안되서 아쉬웠는데,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아이폰 미러링도 진짜 간편하게 잘 된다. 감격

 

 

스탠드로 세웠다가,  고양이가 잘못 툭 쳐서 넘어지지않을까..하는 생각에

스탠드설치는 좀 미뤘었는데,

 

스탠드도 꽤 무겁고 견고한것 같고,

누리가 천방지축으로 막 뛰어다니는 고양이는 아니라, 세워도 되겠다 판단내림.

 

나무궁 스탠드 조립해서 삼텐바이미로 재 탄생!

 

테이블에 모니터 놓는것 보다 이렇게 세우니까

테이블에 가린 벽을 틔워 거실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임.

 

(와이파이 공유기와, 선, 멀티탭 가리려고 누리 숨숨집을 뺐었다. 깔끔+1)

 

빼놓을 수 없는 스탠바이미 에센셜 화면 ㅋㅋ

 

오늘 아침 10시간 짜리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고 출근을 했다. ㅎㅎ

내가 없는 시간에 꼬맹이가 적막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