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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비브 프라그란트 바디미스트S 후기(극불호)

by 이주야 2024. 2. 28.

 

내가..아비브 바디로션이 무척 맘에들어서,

이 향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해서 바디미스트까지 사고 기대했다.

 

(R타입 미니어처들은 회사 남자 동료에게 나눔함. ㅋㅋ

내게 어울리지도않고, 욕실 장식템으로도 두기 싫어졌음.)

 

바디로션과 같은 S타입으로,

설명에도 로션과 똑같은 향노트를 가지고 있어서 똑같겠지 했으나,

 

오늘 뿌리고 머리랑 몸에 뿌리고 출근했는데

 

대.실.망

대.실.패

 

돈버린 느낌.

 

차타고 멀미할뻔했다.

 

별로였던 바디워시 향 3배정도임 ㅡㅡ

 

내 코에는 

 

바디워시 : 무화과 나무즙, 오래된 가구 장롱 즙 짠 냄새

바디로션 : 무화과 과일의 달큰, 싱그러움, 허브향, 살결냄새

 

라는 차이였는데

 

무화과의 무! 하려다가 시골 할머니집 오래된 갈색장롱 즙 짠 냄새가 폐를 녹임.

왜 로션과 향이 이리 다르고 향긋함이 1도 없는것인지..

로션과 1도 안똑같고, 비슷하지도 않다. ㅡㅡ

 

게다가 알코올도 함유되어있어서 뿌리고 코가 확!하는 강함도 있음. -ㅁ-

(알고 샀지만, 로션과 같은 향이라면 커버가능했음. 하지만 전혀 다름에 수용불가.)

 

(여기서 장롱 즙 짠 냄새는.. 말그대로 장롱을 수건같이 비틀어짜면 나올 것 같은 물의 냄새임ㅋㅋ)

 

양주(?)도 처음 먹었을때, 이거 장롱 즙짠 맛이라고 질색하고 안먹는데,

그 느낌임.

장롱즙짠 맛, 향기 상당히 싫어함.

 

나무장롱 즙짠향기가 우디향인가?ㅋㅋ

프레쉬 그린 우디라며.. 그린의 싱그러움이 전혀 없고..프레쉬하지않고,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여전히 멀미가난다 아..@_@

 

이런게 우디라면 난 우디는 거르겠어.

 

처음에 개봉하고 기대해서 이쁘게 찍어주려고 노력함 ㅋㅋ

 

트리오 세트를 갖추어서 뿌듯해 했음.

 

또 욕실 장식템으로 두면서,

 

이런 향기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서 나눔해야겠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거의 좋다좋다 좋다무새의 후기가 대부분이니..

후기에 의존하지말자.

 

하지만 향은 개인차가 큽니다.

 

저는 너~무 싫어요ㅠ

 

앞으로 향기템 도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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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미스트와 바디워시까지 얹혀서 (둘이 같은 장롱즙향 ㅋㅋ) 

R타입 나눔한 직장동료한테 당근했다.ㅋㅋ

 

그 향이 싫어지면 아무리 감성패키지~ 고급템~이여도

장식용으로 두기도 싫고 막 눈 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음.

 

그렇게 르라보 히노끼도 보내고

아비브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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