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전에 살던 이들의 흔적, 냄새를 지우기 위해
스투키 탈취제를 사용중인데, 피톤치드향이 좋아 리필도 쟁여놓고 있음.
그래서 피톤치드에 관심이 많이 가는 중.
유투브 숏츠에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심에 피톤치드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주면
화장실 향기가 나고 방향제처럼 할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피톤치드 에센셜 오일을 검색하다가 알게 됨.
오일만 사려다가 손이 커져서 스프레이, 편백큐브까지 삼 ㅋㅋ
쿠팡에서 검색하고 공홈에서 삼. (쿠팡 후기가 좋았음.)
네이버공홈 X.
여기저기 둘러본 결과
온다숲 본 홈페이지에서 사는게 가성비 좋다.
공홈에서 입문자용 패키지로 원하는 구성품을 선택해 구매하는것이
제일 구성좋고 가성비있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는 입문자용 패키지 없음.
구성대비 비쌈.
내 화장실 식물친구 모스이끼와 함께 습기제거와 탈취 공기청정 효과를 바래 봄.
2가지 분사타입이 있어서 편한데로 쏘기 좋음.
처음에 두가지 분사 모드 있는거 모르고 막 뿌렸다가 줄줄줄..ㅋㅋ
편백오일을 사보자 결정했던 그 작업. 휴지심에 편백오일.
모스이끼+편백수뿌린 큐브+편백오일 조합으로
화장실이 좀 상쾌해진 느낌?
향기는..오일을 넘 적게 뿌렸나.. 휴지에 코 가까이 가야 향기가 남 ㅋㅋ
현관문에도 걸어놨다. (인테리어효과+1)
편백큐브를 넉넉하게 주어서
새로 도배한 엄마집 방에도 하나~ 화장실에 하나~ 걸어 두고 옴.ㅋㅋ
스투키 피톤치드향과는 또 다른 향이다.
좀 더 솔향(?)..습기머금은 상쾌한 숲속향(?)
약간 코 뻥뚫리는 향이랄까.
온다숲 이름에 걸맞는 숲이오는 향?ㅋㅋㅋ
일단 밤에 이렇게 작업하고, 아침에 화장실을 열어보니
화장실 특유의 물냄새?가 없어지고 아무냄새도 안나는것이 상쾌했다.
흡족.
종이테이프와 종이포장재로
비닐테이프안뜯어도 되고, 바로 종이재활용에 분리수거 할 수 있어서 포장재 버리기도 편했다.
2주마다 이불세탁을 하지만, 그 사이에 편백스프레이 뿌리며 관리해주면 좋을 듯.
화장실에도 자주 뿌려주고
여기저기 팍팍 뿌려서 상쾌한 집으로 만들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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