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1 내책장)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김한승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인생은 왜 동화처럼 될 수 없을까? 문득 든 기묘하고 우아한 생각들) 단순히 책표지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으로 눈길이 갔고, 책 소개를 보니 마음이 갔다. (제목부분이 반짝반짝 홀로그램으로 빛이 난다.) '하루에 한 번,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마법과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불 꺼진 방에 누워 가만하게 천장을 쳐다보며 오지 않는 잠을 불러올 때다.' 잠못드는 밤, 잠들기 전, 하루를 마치는 순간에 읽기 좋은 책이다. 그 곳에 갑니다! 정글로! '심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나직한 속삭임이 그리운 밤, 그림과 함계 보면 그럴 듯하게 어울리는 철학 우화다. 우리와 괴리된 고담준론이 아니라 때로는 절절하고 대체적으로는 쓸데없지만 일상에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철학적 고민들을 47가지.. 202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