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후기)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_혀깨끗!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저는 지금 치아교정중이라, 양치할 때 도구가 많은데요.

구강세정기(워터픽), 교정용V컷 칫솔, 일반 칫솔, 치간 칫솔, 혀클리너, 가글 까지.ㅎㅎ

 

원래 혀클리너는 안쓰고 일반 칫솔로 혀를 닦아 내었는데,

아무래도 교정중이니 입 안에 세균이 더 남아있을것 같은 생각에 혀클리너까지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시중 약국에서 혀클리너 주세요~ 하고 아무거나 샀었죠.

 

근데 약간 브러쉬형으로 되어있는 클리너를 사고싶었는데,

약국에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필요하니 사자' 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던 중.

 

어느날!

 

유투브 보는데 광고가 뙇!

유투브의 알고리즘은 나의 니즈를 어떻게 파악하는건지.ㅋㅋ

제가 찾던 브러쉬형의 혀클리너를 보여주었습니다.!

 

광고영상에서는 백태가 낀 하얀혀가 깨끗하게 빨간혀로

닦이는걸 보고 이거다! 하고 망설임 없이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ㅋㅋ

 

↓ 홈페이지 사진 ↓

 

 

개당 9,900원

이지만 저는 집에서 하나, 회사에서 하나,

그리고 엄마와 언니꺼 까지 합해서

3+1 !! 에 29,700원에 구입했습니다.

참 맘에드는 제도네요.

 

일반칫솔도 혀닦으면 예민한 혀에 상처를 낼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혀클리너를 장만하면 그럴 염려도 없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칫솔로 이도 닦다가 혀도 닦다가 하니까,

찜찜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늘 칫솔을 비누로 한번 씻어내리고 그랬던..ㅋㅋ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헤드부분이 일반 실리콘이 아닌

의료용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서 더 믿음직합니다.

열탕소독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헤드부분이 손잡이와 분리가 되는데

교체주기가 6개월로 되어있어 바꿀 때 헤드부분만

똑! 떼서 바꿔주면 됩니다.

 

 

 

 

2/7 금요일에 결제하고

그 다음주 2/12 수요일에 받았습니다.

배송은 다소 느린듯합니다.

뽁뽁이로 잘 감싸져 왔네요.

 

 

색상은 구매자 선택으로 정할 수가 없어서

블랙, 화이트, 블루, 그레이 여러가지 색깔로 골고루 왔습니다.

 

저는 블루와 그레이를 택했고

나머지는 엄마와 언니에게 나눔 해드림.ㅋㅋㅋ

 

 

 

실리콘 브러쉬들이 촘촘히 달려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맨 윗부분은 ▲▲ 긁게? 처럼 일자로 되어있는걸 발견!

전면이 브러쉬가 아니고 일자 스크래퍼도 있어서

여러방면으로 혀를 깨끗하게 해줄거같습니다.

 

 

 

보이시나요?

브러쉬가 혀의 울퉁불퉁한 돌기 사이에 낀 백태 찌거기들을 꺼내고,

 스크래퍼가 꺼내어진 찌꺼기들을 걷어간다고 하네요. 

 

 

손잡이 부분이 꽤 깁니다.

 

 

원래 사용하던 약국에서 구입한 혀클리너 입니다.

2천원이었던가..그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브러쉬 없이 단지 저 날카로워보이는 흰색 단면으로

말 그대로 혀를 긁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이것도 닦이긴 닦이지만, 그래도 뭔가 남아있는듯한 느낌?

몇번 긁다보면 아프고

그저 칫솔과 혀닦이를 구분해서 쓰자는 용도일뿐?

이 생각으로 사용했었습니다.

.

기대감으로 라덴스 혀클리너를 처음 사용했을 때

광고처럼 혀가 깨끗히 닦이는걸 보고 오오! 했습니다.

잘닦이는데? ㅋㅋ 제품은 대만족

 

이전 클리너와 확실히 비교가 될 정도로

하얀게 사라지고 빨간 제 혀가 남았습니다.(만족)

 

근데 처음 사용할때는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살살 긁어도 약간 아팠는데

지금은 적응되어서 벅벅 시원~하게 긁어서

혀를 닦고있습니다.

 

그리고 광고에서는 면적이 넓어서 혀 닦다가 헛구역질이 안난다고 하던데

저는..여전히 구역질이 나옵니다.ㅋㅋ (꾸웩꾸웩)

 

그래도 혀는 깨끗하게 잘 닦이니까 잘산거 같고

엄마도 언니도 모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성공.

 

[어떠한 이득 없이 본인 필요에 의해 순수 본인 돈으로 구입한 후기 였습니다.]